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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니가 그냥 좋다
/조광현
바람이 이유 없이 불고
강물은 묻지도 않고 흐르듯,
나는 그냥, 니가 좋다.
니가 내 이름을 부르면
귓가에 작은 파문이 일고,
니가 웃으면
내 하루는 꽃잎처럼 가벼워진다.
어떤 말로도 다 못 채울
그저 너라서 좋은 마음.
좋다는 말엔 이유가 없다.
봄이 와서 벚꽃이 피듯,
해가 져서 별이 뜨듯,
나는 그냥, 니가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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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니가 그냥 좋다
/조광현
바람이 이유 없이 불고
강물은 묻지도 않고 흐르듯,
나는 그냥, 니가 좋다.
니가 내 이름을 부르면
귓가에 작은 파문이 일고,
니가 웃으면
내 하루는 꽃잎처럼 가벼워진다.
어떤 말로도 다 못 채울
그저 너라서 좋은 마음.
좋다는 말엔 이유가 없다.
봄이 와서 벚꽃이 피듯,
해가 져서 별이 뜨듯,
나는 그냥, 니가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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